안녕하세요. 크리에이티브꾼입니다. 2024년 9월 26일,
아홉 번째 광고소식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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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를 대표하는 은행 중 하나이며, 미국에서는 상위 10위 안에 들기도 하는 TD 뱅크는 9월 6일 색맹 인식의 날에 토론토의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Distillery District)에 새로운 옥외광고판을 설치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이라는 의미를 담은 캠페인 "Visible Billboards"을 시작한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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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길비 캐나다가 제작한 이 광고판은 표준 색각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그저 녹색 캔버스로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녹색과 빨간색 점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색각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만 드러나는 숨겨진 메시지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요소인 것으로, 색맹 테스트에 사용되는 컬러 도트 스타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당신이 이것을 볼 수 있는 이유는 우리가 당신을 보기 때문이다(If you can see this, it's because we see you.)"라는 메시지는 색맹 시청자에게만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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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캠페인은 장애가 있는 사용자가 인터넷을 더 쉽게 접근하고 반응하기 위해 개발된 무료 구글 크롬 확장 프로그램인 TD 접근성 어댑터(TD Accessibility Adapter)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장애가 있는 사용자가 인터넷에 액세스할 수 있는 비율은 3% 미만이지만, TD 접근성 어댑터를 통해 사용자는 읽기 가이드, 난독증 환자에게 적합한 큰 글꼴, 흑백, 어두운 모드, 낮은 채도 등 다양한 색상 모드로 브라우징 환경을 맞춤 설정할 수 있습니다. TD 접근성 어댑터는 처음엔 내부용 도구로 사용되었지만 이제는 대중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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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비자에게 개방적이고 접근하기 쉬운 전통을 가진 TD 뱅크는 토론토 프라이드를 세계 최대의 프라이드 이벤트 중 하나로 만드는 데 도움을 주며, 원주민 은행과 여성 리더십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색맹에 초점을 맞췄지만, TD 접근성 어댑터를 중심으로 한 향후 광고는 난독증이나 간질과 같은 다른 질환에 초점을 맞출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오길비 캐나다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프란체스코 그랜디(Francesco Grandi)는 이렇게 말합니다.
“캐나다에서 처음 런칭된 이 광고는, 미국의 뉴욕 타임스퀘어에 진행한다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질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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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에 아기 인형과 아기띠가 묶여 있는 이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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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는 캠페인 그룹인 대드 시프트(The Dad Shift)가 런던 중심부에서 벌인 광고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명 남성의 청동 조각상에 실제 크기의 아기 인형과 아기 띠를 매달아 놓았기 때문. 그들은 왜 이런 일을 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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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광고의 목적은 유럽에서 가장 빈약한 영국의 육아 휴가를 개선하기 위해서입니다.
영국의 아빠들은 현재 2주간의 법정 휴가를 받고 있으며, 그 기간 동안 주당 184.03파운드(최저 임금의 절반도 안 됨)를 받고 있죠. 최근 조사에 따르면, 영국의 아버지 3명 중 1명이 아이를 낳은 후 육아휴가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고, 아버지가 육아휴가를 사용한 가정 2가구 중 1가구는 육아휴가 이후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대드 시프트는 더 길고 저렴한 육아 휴가를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영국의 아빠뿐만 아니라 동성, 이성애, 입양관련 문제 등 부모와의 모든 관계에 걸친 캠페인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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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리 키어 스타머에게 보낸 공개서한과 청원서에 따르면 "아버지와 공동 양육자를 위한 적절한 육아 휴가는 어머니와 아기는 물론, 아버지에게도 좋고, 더 나아가 모든 사람의 건강 결과를 개선하는 것을 포함하여 사회에도 좋다. 육아 휴가가 6주 이상인 국가는 성별 임금 격차가 4%가 줄고 노동 참여 격차도 3.7%가 줄어들어 변화가 영국 가족을 돕는 동시에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저렴한 육아휴가, 상당한 시간적 여유, 부모 간의 평등을 지원하는 육아휴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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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드 시프트는 런던 중심부를 돌며 아기 인형을 엔지니어 이삼바드 킹덤 브루넬(Isambard Kingdom Brunel), 배우 로렌스 올리비에(Laurence Olivier)와 진 켈리(Gene Kelly), 축구 선수 티에리 앙리(Thierry Henry)와 토니 애덤스(Tony Adams)의 동상에 묶음으로써 아버지와 아기 사이의 유대감을 전달했습니다. 가슴에 아기를 품은 저명한 남성들의 조각상은 아침 출근길 사람들의 상당한 관심을 끌 수 밖에 없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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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옥외광고로 대한민국 도시의 미래를 연출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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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고홍보학회(회장 이정교)가 오는 11월 15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한국옥외광고센터의 후원으로 ‘2024년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특별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특별 세미나는 도시와 광고의 경계를 허물며, 디지털 옥외광고가 어떻게 도시공간을 스마트하게 변화시키고, 시민들의 일상을 새롭게 디자인할 수 있을지에 대한 흥미로운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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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기술과 공간 디자인이 만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테코레이션(Techoration)를 주목할 키워드로 제시했는데요.
이는 단순한 광고를 넘어서, 도시를 미적으로 아름답고 기능적으로 혁신하는 개념을 말합니다. 공공장소와 거리에서 볼 수 있는 디지털 광고가 어떻게 기술적 진보와 함께 미래 도시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는지, 도시 환경과 광고가 융합하여 어떻게 공공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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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는 3개의 주제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옥외광고와 스마트 시티의 미래’로 미래의 도시는 어떤 모습일지, 옥외광고가 스마트 도시와 어떻게 연계되며, 그 중심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며
두 번째 주제는 ‘도시 연출과 디지털 빌보드 네트워크’로 대형 디지털 빌보드들이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도시에 미치는 미적, 상업적 영향력을 소개함과 동시에 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이 빌보드들이 어떻게 도시의 이미지를 새롭게 창출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탐구할 예정입니다.
끝으로 ‘기술과 옥외광고의 창의적 진화’에 대해서도 알아볼 예정입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디지털 옥외광고의 크리에이티브를 어떻게 변모시키고, 향후 광고 산업에 어떤 혁신을 불러올지 심도 있는 분석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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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미래 도시의 비전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기회로, 디지털 옥외광고의 새로운 가능성과 그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속도로 야립광고의 디지털화와 자유표시구역의 확대와 같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광고 기술의 진화가 도시의 미학과 상업적 성공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 심층적으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행사 담당자인 유승철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는 "디지털 옥외광고는 도시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요소로, 단순한 광고판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광고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광고 산업과 도시 개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이 자리를 통해 귀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이번 세미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디지털 광고, 스마트 도시 개발, 혁신적 도시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이번 세미나에서는, AI와 디지털 기술이 만나 도시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생생한 비전과 전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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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Flex)와 욜로(YOLO)는 지고, 무지출과 무소비가 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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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상반기 대비 무지출∙무소비 언급량 85% 증가, 플렉스∙욜로 언급량 12% 감소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 빅데이터 분석 통해 고물가 시대 소비 트렌드 분석 결과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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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디지털 폐지 줍기’로 불리는 ‘앱테크(앱+재테크)’가 인기를 끌면서 절약형 소비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습니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해 적립한 보상형 리워드로 상품을 구매하거나 현금화하는 앱테크족이 늘었습니다. 잘 알려진 앱테크 상품으로는 토스 ‘행운 퀴즈’, 오케이캐시백의 ‘오!퀴즈’, 시럽의 ‘타임어택 퀴즈’ 등이 있습니다.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YOLO(You Only Live Once)’ 소비 형태도 ‘절약형’ 소비로 변화했습니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플렉스와 욜로에 대한 언급량은 2024년 상반기 기준 60,047건, 무지출과 무소비는 27,481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언급량 수치는 플렉스와 욜로가 높았으나, 증감률에는 극명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무지출∙무소비에 대한 언급은 85% 증가한 반면, 플렉스∙욜로 관련 언급량은 12% 감소했습니다. 내일이 오지 않을 것처럼 소비하던 이들이 지출을 최대한 아끼며 내일을 대비하는 기조로 변화한 것입니다.
일상이 된 가격비교
지속적인 고물가로 고정적인 지출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예산 목록을 면밀하게 검토하며 지출을 줄이고 있습니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에서 절약에 관한 110만 건의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용(196,011건)’과 ‘가격(179,050건)’, ‘할인(156,197건) 등의 키워드가 상위를 차지했습니다. VOC 분석을 진행한 결과, 많은 사람들이 커뮤니티와 개인 블로그,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상품의 최저 가격과 판매 사이트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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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로 인해 전반적인 가격 민감도가 높아지면서, 물건 구매에 앞서 적극적으로 가격을 비교하는 소비자들이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실시간으로 가격이 변화하는 ‘다이내믹 프라이싱(Dynamic Pricing)’ 제도를 도입하는 이커머스가 등장하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다이내믹 프라이싱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을 실시간으로 조정하는 제도로 수요와 공급, 그리고 특정 시점의 경쟁 상품 가격 등을 고려해 실시간으로 가격이 조정됩니다. 구매 시차에 따라서 소비자마다 지불하는 가격에 차이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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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비교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는 2024년 1월부터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또한, 일부 소비자들은 오프라인에서 물건을 구매하기에 앞서,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제품 가격을 비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이커머스와 배달 플랫폼 등을 중심으로 퀵커머스가 확산되고 있지만, 당장 필요하지 않은 제품은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기다리더라도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나아가 주식처럼 이용자가 등록한 제품의 가격 변화폭을 알려주고, 사전에 이용자가 지정한 최저가격에 알림을 울리는 플랫폼도 등장했습니다. 폴센트는 쿠팡과 연동해 관심 상품을 등록하면, 약 두 달 간의 가격 변동을 그래프로 제공하고, 사용자가 설정한 최저가에 도달하면 알림을 울리는 기능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에 도움을 줍니다.
‘가성비’자체브랜드, 하나의 브랜드가 되다!
유통 업계를 중심으로 확산된 자체브랜드(PB) 열풍이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빠르게 시장에 안착한 자체브랜드 상품은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품목 수를 늘려갈 뿐만 아니라 차별화와 전문화를 앞세워 소비자에게 하나의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자체브랜드는 Private-Brand로, 제조사가 아닌 유통업체가 직접 브랜드를 기획하고 제조업체를 선정해 생산합니다. 따라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인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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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은 지난 4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특히 자체브랜드는 분기마다 긍정률이 88% 이상인데 반해, 부정적인 반응은 5%에서 점차 낮아졌습니다.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이 지속되면서 뛰어난 가성비를 앞세운 자체브랜드가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유통업계의 자체브랜드로는 이마트의 노브랜드와 GS리테일의 유어스, 롯데마트∙슈퍼의 요리하다 등이 있으며,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무신사 스탠다드와 뷰티 플랫폼 올리브영의 보타닉힐보, 웨이크메이크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자체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실제 사용자가 많아지면서 PB 제품의 품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편견도 점차 사라지고 나아가 해당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 대기줄을 서는 현상까지 나타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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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는 유명 브랜드의 세컨드 브랜드를 입점시키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세컨드 브랜드는 기존 브랜드의 인지도와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되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입니다. 지난해 10월 다이소에서 출시한 리들샷의 경우, VT 코스메틱과 함께 출시한 제품으로 품귀현상을 빚기도 했습니다. 이후 다이소는 손앤박, 네이처리퍼블릭, 다나한, 클리오, 투쿨포스쿨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5천원 이하의 가성비 제품을 내놓았고, 화장품 관련 매출도 전년 대비 85% 이상 신장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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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를 통해 다이소 뷰티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조사한 결과, 총 67,215건의 언급량 중 긍정적인 언급량은 약 84%(56,434건)로 나타냈습니다. 주요 감성어 키워드로 ‘가성비’, ‘다양한’, ‘품질(퀄리티)’ 등이 나타났습니다. 추가 VOC 분석 결과, 사용자들은 제품의 품질에 만족해 지속적으로 구매하고 있으며, 다이소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리퍼브∙세컨핸드 마켓의 인기와 성장
최근 젊은 소비자들은 백화점만큼이나 세컨핸드(중고), 빈티지 매장을 자주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명품 브랜드의 신상 래플과 한정판 리셀의 인기는 시들고 빈티지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MZ세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소유보다 경험을 중요시하며, 중고 거래 자체를 하나의 놀이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필요 없는 물건은 과감하게 판매하고 꼭 필요한 것은 중고라도 꺼리지 않고 구매하는 소비 행태가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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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와 세컨핸드에 대한 137만 건의 빅데이터에서 최근 8개월 간의 언급량 추이와 긍부정률 등을 분석한 결과, 매월 꾸준히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 2월 언급량(140,226건) 대비 8월 언급량(205,667건)은 46% 증가했습니다. 한편, 긍부정률은 긍정률이 79%로, 부정률(4%)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주요 감성어로는 ‘할인’, ‘사랑’, ‘다양한’ 등이 나타났으며 이외에도 ‘고급’, ‘득템’ 등 빈티지 의류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알 수 있습니다.
비대면 세탁서비스 플랫폼인 세탁특공대는 빈티지 스토어 워셔를 운영하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워셔는 이미 사용된 옷을 새롭게 재탄생시켜 그 가치를 재발견하는 브랜드입니다. 세컨핸드의 대중화를 목표로 세탁특공대가 자체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의 선별과 세탁, 물류, 임대료 등 절차를 최소화했습니다. 세탁특공대는 올해 초 성수동에서 빈티지특공대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트렌디한 중고 의류를 세탁비와 동일한 금액에 구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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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세컨핸드 패션브랜드와 함께 의(依)생활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 메시지를 전달하는 ‘스타일러 그라운드’를 운영했습니다. 스타일러 그라운드는 MZ세대를 대상으로 빈티지 의류와 업사이클링 패션을 통해 새로운 패션 라이프를 제안하고, LG 스타일러를 활용해 옷을 잘 관리해 입는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스타일러 라운지와 전시존에서는 스타일러의 다양한 추천 코스를 체험한 후 재사용한 데님과 에코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키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옷과 에코백을 가져온 방문객에게는 업사이클링 작업실 ‘옷티움’에서 나만의 아이템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환경단체에 기부하며 캠페인의 가치를 높였습니다.
플렉스와 욜로가 주요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았던 과거와는 다르게, 전례 없는 인플레이션 속에서 이른바 짠물소비로 불리는 불황형 소비가 확산되며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지출을 극단적으로 줄이는 것보다 자신의 소비 지출을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소비 트렌드가 당분간 지속할 전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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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크리에이티브꾼입니다!
이번에는 도심 숲 캠핑포차 ‘캠핑고래’안산본점의 간판과
인테리어 제작관련 내용을 다루려고 합니다.
도심 한 가운데서 캠핑감성을 누릴 수 있는 캠핑포차, 캠핑고래!
캠핑고래는 안산의 핫플, 고잔 광덕동로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내외부 공사 비용만 6억원 이상을 투자한만큼, 그 스케일과 분위기는 어떤 캠핑포차와도
비교불가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실제 캠핑장과 다를 바 없는 이 감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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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캠핑고래는 대한민국No.1 캠핑용품 편집샵 브랜드랍니다.
바로 이 캠핑용품을 활용해서 도심 한 가운데서 캠핑감성을 즐기며 친구들과 술 한 잔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캠핑고래의 이름과 감성 그대로를 가져온 도심숲 캠핑포차, 멋지지 않나요?
캠핑고래포차 속 캠핑용품은 전부 캠핑고래 편집샵의 제품으로 구성되었다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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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캠핑고래의 탄생부터 함께한 크리에이티브꾼의 작업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SLOGAN
우선 캠핑고래의 아이덴티티를 결정지을 브랜드 슬로건 4가지를 제안드렸습니다.
★ 1. 도심숲 캠핑포차, 캠핑고래
2. 술고래, 다모여! 캠핑고래
3. 숲을 품은 감성포차, 캠핑고래
4. 세상 모든 술과 안주를 집어삼키다!
캠핑고래 대표님은 아무 고민없이 바로, 첫 번째 슬로건을 선택하셨구요,
이렇게 ‘도심숲 캠핑포차’가 캠핑고래의 슬로건이 되었답니다.
LOGO
로고타입은 3가지 안을 제안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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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은 기존 캠핑고래 편집샵 로고를 활용, 술병이라는 오브제를 활용하여 주류 인포그래픽으로 단순화한 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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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안은 기존 로고와 같은 톤으로 술잔에 빠진 고래를 표현하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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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안은 술병을 가로로 눕혀 고래와 합성, 심플하게 형상화하였습니다.
이번에도 아무 고민없이 바로, 바로 첫 번째 로고를 선택하셨습니다.
‘가장 처음 선택한 것이 가장 좋은 것이다’라고 생각하신 걸까요? ㅎㅎ
외벽현수막
그리고, 캠핑고래의 그랜드오픈을 홍보하기 위한 외벽현수막도
시뮬레이션으로 다양하게 제안드렸습니다!
아시죠? 외벽현수막 역시 크리에이티브꾼이 가장 잘 하는 광고채널 중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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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탈락한 슬로건들이 현수막에 등장,
역시 캠핑고래 대표님은 제안받은 시안 하나 허투루 낭비하시는 법이 없었네요.^^
MOCK-UP
마지막으로 캠핑고래의 얼굴이 될, 대망의 간판 목업시안 3가지를 제안 드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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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은 캠핑장의 느낌을 주기 위해 우드의 느낌으로,
2안은 캠핑고래의 키컬러에 맞춰 라이트박스 형태로,
3안의 경우 고래모양의 네온을 작업해야 하기 때문에 예산을 초과한 시안이었지만,
그래도 캠핑고래의 스케일감을 강조하기 위한 얼트안으로 제안드렸습니다.
이번에도 아무런 고민 없이 3안으로 택하셨는데요, 비용이 약간 추가되더라도 외관에서부터
고객들을 사로잡아야 한다는 캠핑고래 대표님의 결정이 빛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채널간판
자! 이제 대망의 간판 설치 작업을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캠핑고래 채널간판 설치는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작업은 사람들의 이동시간을 피해
오전 일찍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여름이라 이른 아침에도 날이 굉장히 밝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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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착에 필요한 인원들과 스카이차량, 그리고 준비된 채널간판의 모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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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조명프레임간판 설치 후, 로고채널을 부착합니다.
이어서 경관바 작업이 들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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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고래로고 간판 설치가 끝났습니다. 경관바와 사이드채널은 아직 부착 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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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시공이 완전히 끝난 캠핑고래 채널간판의 모습입니다.
간판 하나만으로 거리 전체를 집어삼킬 듯한 스케일감이 느껴지네요.
캠핑고래 대표님도 굉장히 만족하셨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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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안쪽도 깔끔하게 시공된 모습입니다.
간판 우측엔 캠핑고래의 그랜드오픈을 알리는 외벽현수막을 설치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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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도로쪽 사이드간판과 외벽 현수막도 깔끔하게 시공완료!
내부 인테리어 제작물
이제 발걸음을 내부로 옮겨 볼까요?
캠핑고래 인테리어에 필요한 각종 랩핑부터 포맥스, 폼보드, 썬팅작업까지
크리에이티브꾼이 원스톱으로 작업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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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행잉은 물론 장식에 필요한 가랜드, 명함과 메뉴판까지
크리에이티브꾼의 손길이 닿지 않은 부분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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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제작물은 캠핑고래의 키컬러에 맞게 블루&옐로우톤을 유지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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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앞서 보여드린 시안의 실제 내부시공사진입니다.
엘리베이터랩핑은 캠핑고래의 시그니처 컬러인 진노랑으로 진행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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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고래 입구 IN&OUT 발판입니다.
캠핑고래의 출입문이 가운데를 축으로 대회전을 하는 통유리이기 때문에
크리에이티브꾼이 IN&OUT 발판 아이디어를 제공, 서비스로 제작해드렸습니다.
통유리 가운데는 캠핑고래측의 요청에 따라 로고를 원형으로 제작, 앞뒤에 붙여드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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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네이버 예약시스템에 적용할 캠핑고래 텐트 배치도 또한 제작해드렸습니다.
10개 텐트마다 고래의 종류별로 이름을 지어 보다 쉽고 재미있게 텐트를 찾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실제로 네오디움 자석으로 명판을 만들어 텐트마다 부착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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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이미지 또한 크리에이티브꾼이 제작, 원본 파일을 제공해드렸습니다.
요렇게 파일 고리 형태로 만드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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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후면 덧방은 폼보드로 깔끔하게 작업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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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정면에 바로 보이는 휑한 주방입구 또한 캠핑고래 로고가 삽입된 폼보드를 활용,
예쁘게 커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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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화장실/와이파이 비번, 계산하는 곳, 화상주의, 텐트 사용수칙 등
다양한 오브제들을 제작해드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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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실의 경우, 추후 변색을 고려하여
캠핑고래의 또 하나의 시그니쳐 컬러인 짙은 파랑색 캘지로 작업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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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고래 전용주차장 행잉 안내판입니다. 20개가 넘는 수량이었으며, 포맥스로 작업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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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의 대미를 장식할 통유리 썬팅필름 작업입니다.
이미 간판 자체가 크고 화려하기 때문에, 썬팅은 심플하게 어두운 컬러로 시공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야 간판이 더욱 돋보일 수 있으니까요.^^
자외선차단99%, 열차단90%의 고급 단열필름으로 깔끔하게 시공하였습니다.
캠핑고래 내부를 더욱 쾌적하게! 고객만족을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 하는 크리에이티브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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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 내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가랜드 서비스를 끝으로
크리에이티브꾼의 캠핑고래와의 작업여정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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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서비스 작업 중 가오픈 상태에서도 손님들이 많이 방문하시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크리에이티브꾼을 믿고 맡겨주신 캠핑고래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진심으로 대박나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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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오늘은 내용이 다소 길었죠?
크리에이티브꾼은 사람들의 시선을 머물게하는 아이캐치광고 전문가답게,
간판을 만들더라도 ‘어떻게 하면 주목을 끌 수 있을까?’를 먼저 생각합니다.
게릴라포스터부터 가로등배너, 전시회 광고는 물론 간판, 랩핑까지!
오프라인 광고채널로 사람의 시선을 머물게 하는 일은 가장 자신있고, 또 가장 잘 하는 일입니다.
크리에이티브꾼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드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실천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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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릴라 포스터부터 가로등배너, 컵홀더, 현수막 광고, 대학교광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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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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