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 님께 보내드리는 열한번째 광고 소식꾼

안녕하세요. 크리에이티브꾼입니다.

2024. 11. 25.

2024년 11월 25일,

열 한번째 광고소식꾼

빅바스켓 x 탤런티드, 인도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옥외광고 캠페인 진행

식품과 식료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인도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빅바스켓(bigbasket)이 최근 퀵커머스 경쟁에 합류했습니다. 과일, 채소, 콩류, 가금류와 같은 일반적인 품목 외에도 10분 만에 다양한 장난감과 게임을 집 앞까지 배달받을 수 있다는 것.

어린이날을 기념하고 상품을 공개하기 위해, 빅바스켓은 탤런티드와 함께 여러 도시를 아우르는 옥외광고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유쾌한 요소와 섬세한 인생 교훈을 결합해, 새로운 장난감 배달 서비스를 홍보하는 동시에 가족들에게 사려 깊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박바스켓의 마케팅 책임자 라갈레나 스리파다(Raagaleena Sripada)는 "아이들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방식에서 사과하는 방식까지 육아의 많은 측면이 진화했다. 하지만 변하지 않은 한 가지는 아이들이 쉽게 지루해한다는 것이다. 아이들을 온갖 전통적인 게임이나 잘 알려진 게임으로 즐겁게 하려고 할 수도 있지만, 여전히 아이들은 지루하고 부모들은 좌절할 것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우리는 레고, 핫휠, 하스브로 등 다양한 장난감 브랜드를 10분 만에 제공하여 이런 상황에서 빠르게 구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도의 광고 에이전시 탤런티드의 공동 창립자이자 CCO인 PG 아디티야(PG Aditiya)는 "나는 부모로서, 아이들이 자극을 받도록 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가 가진 유일한 무기는 우리가 자라면서 익힌 구식 방법뿐이다. 그래서 이 캠페인을 통해 우리는 스스로 재미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는 부모와 부모 곁에 있는 인물들에게 진정한 사랑을 보여주었다. 우리는 그들의 깊이 자리 잡은 불안감에 기대어 빅바스킷의 장난감과 게임을 사용하여 함께 시간을 보내는 더 아이 친화적인 방법을 제안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이 옥외광고 캠페인은 벵갈루루, 푸네, 하이데라바드에서 진행 중이며, 한 달 내내 더 많은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고 합니다.

영화 '글래디에이터2' 홍보를 위해 브랜드 그리고 광고회사가 함께한 피카딜리 라이츠 DOOH

지난 11월 8일, 피카딜리 라이츠(Piccadilly Lights)에 돌로 만든 패치워크(색깔, 무늬, 크기, 모양이 각기 다른 여러 가지 이미지를 이어붙여 하나로 만드는 것) 가 나타났습니다. 손으로 조각한 석조 벽화 형태로 재탄생한 디지털 스크린에는 총 5개 브랜드의 광고가 포함되었으며, 모두 로마 A.D. 211년의 스타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파라마운트 픽처스(Paramount Pictures)가 미국의 광고대행사인 웨이브메이커(Wavemaker)와 함께 기획한 것으로, 11월 15일 개봉하는 블록버스터 <글래디에이터2>를 홍보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파라마운트는 영화의 주인공인 폴 메스컬(Paul Mescal)과 페드로 파스칼(Pedro Pascal)의 조각상 장식과 함께 로마식 표기법으로 개봉일인 15일을 표기했으며, 삼성은 Neo QLED TV 광고를 위해 영화 속 등장하는 거대 코뿔소가 TV를 뚫고 검투사를 향해 돌진하는 장면을 석조 벽화로 표현했습니다. 디지털 철도 플랫폼 트레인라인(Trainline)은 기차를 마차로 바꾸고, "너의 마차가 기다리고 있다(Your chariot awaits)"는 문구를 넣었습니다. 소매 체인인 TK Maxx는 "멋진 가격(heroic price)"을 강조했으며, 마지막으로 브랜드 레고는 콜로세움을 만드는 모습과 함께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를 패러디하여 "하루 안에 지을 수 있다(Finally, something you can build in a day)"는 문구를 넣었습니다.

영화 '글래디에이터2' 홍보를 위해 브랜드 그리고 광고회사가 함께한 피카딜리 라이츠 DOOH

웨이브메이커와 파라마운트가 기획한 이번 캠페인에는 5개 브랜드 외에도 매체사와 광고회사인 DOOH닷컴(DOOH.com), 오션아웃도어(Ocean Outdoor), 마인드쉐어(Mindshare), 퍼블리시스원(Publicis One), OLA 그리고 제일기획(Cheil)이 참여했습니다.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디렉터인 존 플렛처(John Fletcher)는 "올해의 가장 화려한 영화인만큼 캠페인도 동일한 위상을 가질 필요가 있었다. 피카딜리 라이츠는 상징적인 매체이다. 수많은 브랜드, 광고회사와 함께 이 거대한 프로젝트를 할 수 있어서 매우 기뻤다. 우리는 결과물에 감동했으며, 수많은 관계자의 노력 덕분에 실현될 수 있었다"라고 후기를 밝혔습니다.

웨이브메이커(Wavemaker UK)의 스티븐 쿡(Stephen Cooke)은 "웨이브메이커는 <글래디에이터2>의 문화적 순간을 돌로 조각한 이번 에픽 캠페인을 지휘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었다. Dooh닷컴과 많은 사람들의 끈기에 감사드린다. 이번의 재미있는 아이디어는 수많은 런던과 LA의 광고회사, 브랜드팀에 영감을 주었고, 이들의 단합을 이뤄냈다"라고 말했습니다.

DOOH닷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베키 파워(Becky Power)는 "글래디에이터와 같은 아이코닉한 영화는 자주 오지 않는다. 우리의 작업이 이런 영화 스토리의 한 부분을 차지할 수 있어 기쁘다. 피카딜리 라이츠를 돌로 멋지게 조각한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 자신의 광고를 211년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아이디어를 수용한 브랜드,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크리에이티브에 열려있었던 파라마운트, 웨이브메이커와 함께 작업하는 일은 정말 멋진 경험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퍼블리시스원의 클라이언트 파트너 벤 달튼(Ben Dalton)은 "퍼블리시스가 하는 일의 핵심은 바로 소비자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찾는 것이다. 글레디에이터와 같은 아이코닉한 영화 프렌차이즈와 협업하고, 또 영국의 가장 상징적인 디지털 옥외광고인 피카딜리 라이츠를 사용하여 대중에게 놀라움과 기쁨을 주는 것만큼 브랜드가 새로운 오디언스와 연결되기에 좋은 방법은 없다"라고 했습니다.

오션 아웃도어(Ocean Outdoor UK)의 수익을 담당하는 닉 쇼(Nick Shaw)는 "피카딜리 라이츠는 이번 캠페인처럼 본래 협동 공연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다. 파라마운트, 웨이브베이커, DOOH닷컴그리고 올해 최고의 광고를 만든 모든 브랜드 파트너에게 박수를 보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상 영화 '글래디에이터2' 홍보를 위해 브랜드 그리고 광고회사가 함께한 피카딜리 라이츠 DOOH에 대한 내용을 살펴봤습니다.

올해 국내외 환경 및 경제상황의 불안정으로 위축된 광고업계 및 경쟁 PT 시장이 3분기까지 침체한 모습이었지만, 4분기가 시작되면서 경쟁 PT 시장이 꿈틀거리는 분위기입니다. 3분기까지의 쉽지 않은 광고업계 시장에 4분기가 되면서 경쟁 PT가 다소 활성화되며 숨통이 트이는 모습이라고 업계는 전하고 있지만, 광고주들의 광고 마케팅 관련 소극적인 태도는 아직 여전한 실정입니다. 광고회사들은 연말을 앞두고 실적관리와 함께 내년도 사업을 위한 준비 하고 있는데, 경쟁 PT는 2025년을 겨냥하고 있는 터라, 그나마 활성화 된 모습을 보인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올 하반기 PT시장은 전월대비 증가했습니다. 내용적으로는 중소형 광고주가 다수 등장한 것으로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해서도 규모와 건수는 대폭 증가한 것으로도 추정됩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보면, 그동안 중대형 광고주 중심이었던 PT가 중소형 광고주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올해 마케팅 활동을 마무리하고 내년도를 준비하려는 광고주가 다수 등장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양한 업종의 광고주가 많이 등장한다는 것은 광고계 입장에서는 좋은 현상으로, 일시적이지 않고 꾸준한 광고 집행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반면, 최근 몇 년 동안 활발했던 게임, 앱 등과 같은 핫 아이템 업종의 PT는 다소 미흡한 측면이 있었기에, 이러한 업종의 광고주가 다시 다수 등장하여 광고업계 전체에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매년 힘들지 않은 시기가 없었다고 하지만, 올해는 특히 조금 더 힘들었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이야기입니다. 4분기는 광고주도 바쁜 시기이지만, 광고회사들은 막바지 실적 체크와 인사평가를 통한 임직원 인사이동, 조직변경 등 조직 정비로 성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이에 우리 광고업계는 여태까지 잘 극복해왔듯이 다 함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올해도 잘 극복하리라 기대해봅니다.

유로모니터, 2025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발표

한국 소비자, 평균 실종 소비에서 계획 소비로 탈바꿈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한국 지사장 최승용)은 2025년 주요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5가지를 발표했습니다.

유로모니터의 ‘2025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리포트(Top Global Consumer Trends 2025)’는 세대별로 다른 소비 습관과 이의 비즈니스 영향을 분석하고, 나아가 기업들이 어떻게 이를 활용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담았습니다.

유로모니터는 ▲물가 ▲지속가능성 ▲건강수명 세 가지가 2025년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를 이해하는 주요 키워드라고 밝혔습니다.

유로모니터가 선정한 2025년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대수명보다 건강수명 Healthspan Plans: 단순히 오래 사는 기대수명보다 몸과 마음 건강히 오래 살고자 하는 건강수명을 늘리기에 소비자들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자연스럽게 나이 듦, 이른바 ‘웰 에이징’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도 점차 달라지고 있으며, 삶의 모든 단계를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사는 라이프스타일 추구와 관련 소비도 주목받고 있다.

다각형 소비 Wiser Wallets: 짠테크는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 일시적일 것 같았던 절약 지향적인 소비는 이제 소비자 행동에 완전히 뿌리내렸다. 홧김 소비로 대표되는 충동 구매는 줄어들고 비용과 소비 경험, 제품의 장기적인 가치 모든 측면에서 고려된 계획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기업과 브랜드는 소비자들에게는 가격 하나만이 아닌 소비 경험, 비용, 제품, 미래 가치 등 복합적인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

에코 로직 Eco Logical: 지속가능성 제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는 이제 뿌리 깊게 자리 잡았으며, 일상 소비재(FMCG) 사용에서 지속가능성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높은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 구매 결정에 부담 요소다.

큐레이션 쇼핑 Filtered Focus: 끊임없는 알람과 선택지에 지친 소비자들은 이제 고르는 데 시간을 가급적 적게 할애하고자 한다. 소비자에게 큐레이션된 제품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간편한 결제까지 도와주는 라이브 커머스가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

AI 딜레마 AI Ambivalent: AI가 소비자 일상 전반에 가파르게 침투하고 있다.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와 AI가 내놓는 결과물에 의문을 품는 소비자도 있지만 여전히 AI를 신뢰할만한 정보처로 꼽고 있다.

한국 소비자, ‘충동 구매’ 줄고 ‘계획 소비’하는 다각형 소비자 늘어난다!

한편, 한국에서는 2023년 ‘짠테크 소비자’와 2024년 ‘프리미엄 짠테크’와 맥락을 같이하는 고물가 관련 소비자 트렌드인 ‘다각형 소비(Wiser Wallets)’가 2025년 주요 트렌드로 꼽힙니다. 이전에는 Z세대를 중심으로 극한의 절약과 동시에 현재 만족을 위해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는 소비가 공존하는 이른바 ‘평균 실종’의 소비가 주를 이뤘다면 2025년에는 경기불황이 기약 없이 장기화됨에 따라 우선순위와 미래 가치를 고려한 전략적인 소비가 일반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트레스 해소와 개인 만족을 위한 충동 구매는 줄어들고 비용과 소비 경험, 제품의 장기적인 가치 모든 측면에서 계획 소비를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스텔라 바체바(Stella Vatcheva) 유로모니터 이노베이션 프랙티스 선임 총괄은 “소비 자체에 신중을 기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은 이제 합리적이며, 자신에게 꼭 맞으면서 오랫동안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찾고자 한다”며 “소비자 트렌드 변화 속에서 선두에 서고 성장을 이끌기 위해서는 제품 혁신과 더불어 소비자 충성도를 이제 비즈니스 우선 순위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문경선 유로모니터 한국 리서치 총괄은 “2025년에는 보여주기에서 한 발 물러난 소비를 보일 것”이라고 진단하며, 한국이 저출산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변화가 소비자에게 실감되면 다가오는 2025년에는 소비에서도 미래를 준비하는 태도가 감지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AI 등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본인에게 더욱 맞춤화된 까다로운 소비가 일상에 자리잡으며 몸과 마음 건강 모두를 야무지게 챙기면서 소비의 보람을 느끼는 소비 여정이 MZ세대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에게도 주목받으면서 ‘똑똑한 소비’가 새롭게 재정비되리라 본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BTS지민 생일축하에 관한 가로등배너와 외벽현수막입니다.

10월 13일은 글로벌 대스타 BTS 지민의 생일인데요.

이번 생일을 맞아 BTS지민의 팬클럽 여러분들이 가로등배너와 외벽현수막 등,

크리에이티브꾼의 다양한 오프라인 광고채널을 통해 생일축하를 했답니다.

지민에 대한 설명은 굳이 하지 않아도 웬만한 분들이 다 아실테니 생략할게요.

우선 팬클럽들이 BTS지민의 생일축하를 위해 진행한 가로등배너에 대해 말씀드려야겠죠?

가로등배너 광고

가로등 배너는 도심 속 가로등에 광고물을 걸어 유동인구의 시선을 사로잡는

크리에이티브꾼의 대표적인 광고 채널입니다.

팬클럽 광고, 프로모션, 행사 광고, 지역광고 등에 효율이 높아 많은 광고주분들이 찾고 계십니다.

가로등현수기, 가로등배너, 가로등현수막 등 다양하게 불리고 있지만 최근 가장 일반적으로 일컫는 명칭은 ‘가로등배너’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로등배너의 장점은 높은 가로등에 설치되기 때문에 주/야간 구분없이 시인성이 높아 보행자부터 운전자, 오토바이, 자전거까지 이동하는 모든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무엇보다 양면에 연속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보다 깔끔하고 정돈된 배치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이미지 각인에 효과적입니다.

배너 한개당 사이즈는 60Cm X 180Cm로서 배너 2장 1세트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 1세트를 1조라고 하는데요, 가로등배너의 설치시간은 현장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진행하며, 배너는 일반적으로 금요일 저녁 설치 - 토요일 보존 - 일요일 철거를 기준으로 합니다.

가로등배너의 경우, 광고주의 니즈나 상황에 따라 현수막천, 미러천, 열전사, 파나플렉스 등 배너의 소재가 달라지기도 한답니다.

자, 시안 보시겠습니다!

이번 가로등배너는 홍대와 명동, 그리고 경기도 연천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첫 번째 시안은 지민의 카리스마를 살린 이미지를 활용, 생일축하메시지와 함께 '지민 솔로 전시회 IN 서울'에 대한 내용까지 담아내었고, 두 번째 시안은 핑크색 배경에 파스텔톤 이미지를 활용하여 지민의 귀여운 모습과 생일축하메시지를 샤방샤방하게 담아내었습니다.

가로등 배너와 함께 진행된 건물 현수막, 그리고 시트지 작업은 지민의 29번째 생일파티가 열리는 종로구 익선동 누디트 익선 팝업에서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