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 님께 보내드리는 열두번째 광고 소식꾼

안녕하세요. 크리에이티브꾼입니다.

2024. 12. 24.

2024년 12월 24일,

열 두번째 광고소식꾼

브루노 마스 X 헬로 키티,

라스베이거스에서 독점 상품과 이벤트로 헬로 키티 50주년을 축하하다!

헬로 키티와 브루노 마스는 헬로 키티의의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라스베이거스에서 독특한 이벤트와 독점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이 파트너십은 브루노 마스의 돌비 라이브 앳 파크 MGM(Dolby Live at Park MGM) 홀리데이 레지던스와 맞물려 12월 18일에 진행되었습니다.

일본의 캐릭터 회사 산리오는 헬로 키티의 시대를 초월한 매력과 그래미상 수상자인 브루노 마스의 카리스마를 혼합하는 방법으로 파트너십을 공개했습니다. 팬들은 상징적인 듀오의 장난기 있는 디자인이 특징인 티셔츠, 스웨트셔츠, 가방, 물병을 포함한 한정판 상품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죠. 독점 아이템은 더 파크 MGM의 헬로 키티 카페 키오스크(Hello Kitty Cafe Kiosk)에서도 판매되었습니다.

더 파크 MGM의 헬로 키티 카페에서 헬로 키티♥브루노 마스 쿠키와 마스 모카라는 두 가지 특별 메뉴 아이템을 선보였습니다. 이 맛있는 메뉴는 장난기 있는 디자인과 거부할 수 없는 맛으로 팬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12월 18일, 팬들은 헬로 키티와 함께 브루노 마스 콘서트로 이어지는 더 파크 MGM의 헬로 키티 카페에서 특별한 브루노 마스 테마의 만남과 인사에 참여했습니다. 이 특별한 모임에 참석하는 팬들은 헬로 키티와 함께 사진을 찍고, 독점 상품을 둘러보고, 테마 간식을 즐길 수 있었고, 선착순 50명의 팬은 독점 헬로 키티 카페와 산리오 상품의 선물 가방도 챙길 수 있었습니다.

산리오의 최고운영책임자인 크레이그 타키구치(Craig Takiguchi)는 이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며, "이 컬래버는 두 개의 거대한 문화적 아이콘을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통합하고, 독특하고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대중 문화, 음악, 패션의 세계를 연결한다. 브루노 마스는 매우 재능 있는 아티스트로, 그의 긍정적인 에너지는 한 번의 미소로 기쁨을 전파한다는 헬로 키티의 사명을 완벽하게 보완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가상 스노우볼을 선보이는 코카콜라의 체험형 DOOH

코카콜라는 런던 피카딜리 라이트 레지던시의 일환으로 독점 인터랙티브 3D 애니메이션을 통해 야외 관객들에게 AI를 기반으로 한 '산타에게 말 걸기'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선보였습니다.

이 캠페인은 오션 아웃도어(Ocean Outdoor)의 몰입형 딥스크린(DeepScreen) 기술을 사용하여 관객들이 AI를 통해 산타클로스와 나눈 크리스마스 추억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스노우 글로브(유리 모양의 둥근 공)를 만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AI 캠페인에서 엄선한 2D 에셋으로 제작된 이 정교한 맞춤형 3D 겨울 애니메이션은 코카콜라의 상징적인 *해든 선드블롬 산타클로스로 시작되어 컨셉을 더욱 강조합니다.

(*해든 선드블롬 Haddon sundblom: 코카콜라의 전용 일러스트레이터의 이름)

그런 다음 4개의 서로 다른 가상 스노우 글로브가 대형 스크린에 번갈아 나타나며 소용돌이치는 눈송이와 프레임에 반사되는 디테일을 표현하게 됩니다.

관객들은 QR 코드를 스캔하여 산타와 개인적으로 AI대화에 참여하고,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나만의 스노우 글로브를 만들어 선택한 채널에서 가족 및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코카콜라의 'Create Real Magic' AI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이번 DOOH는 크리스마스 당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게재됩니다.

영국 옥외광고 매체사인 오션 아웃도어 그룹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데이비드 테이트는 “코카콜라는 오션의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크리스마스의 향수를 자극하는 몰입형 3D 겨울 원더랜드를 제작했다. 15미터 높이의 산타만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데 적합한 것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올해의 광고인상 : 황성필 제일기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올해의 홍보인상 : 이성용 유브레인커뮤니케이션즈 대표

특별공로상 : 이명환 한국OOH협회 부회장

애드테크상 : 구자형 로플랫 대표

올해의 대학 광고·홍보 동아리 장학금 : 서원대학교 프리뷰

백원장 회장

올해의 광고인상은 황성필 제일기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올해의 홍보인상은 이성용 유브레인커뮤니케이션즈 대표, 그리고 특별공로상에는 이명환 한국OOH협회 부회장이 선정됐습니다.

올해에는 애드테크 상을 신설했는데, 구자형 로플랫 대표가 처음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광고 홍보업계 인재 양성 및 광고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대학 광고·홍보 동아리 장학금 지원사업에는 서원대학교 프리뷰[FREEVIEW]가 선정됐습니다.

황성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올해의 광고인상을 받은 황성필 제일기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28년간 광고산업에 종사하면서 탁월한 창의력으로 대한민국 대표 기업들의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습니다. 또한 황 CD는 2023년 칸 라이언스 글래스에서 그랑프리를 비롯, 국내외 주요 광고제에서 본상을 다수 수상하며, 2023 캠페인브리프 아시아 선정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랭킹에서 1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한국광고아카데미에서 후배 광고인 양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구자형 대표

광고홍보인협회는 올해 '애드테크 상'을 신설, 시상했습니다. 애드테크 상은 광고 기술, 즉 광고와 첨단 기술의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 개인이나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서, 첫 번째 수상자는 구자형 로플랫 대표가 선정됐습니다. 로플랫은 오프라인 매장 방문 데이터를 활용한 정교한 타겟팅으로 광고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머신러닝 기반의 유사 세그먼트 분석을 통해 새로운 잠재 고객을 발굴하며 높은 ROI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애드테크 기업입니다.

2024년 광고 마케팅 환경은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AI가 보편화되고 리테일 미디어나 CTV가 성숙기에 접어들며, 지속가능성과 비즈니스 현실의 균형을 맞추려는 노력도 보였습니다. 2025년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세계광고주연맹(WFA: World Federation of Advertisers)은 2025년 브랜드들이 직면한 이슈를 살펴보았습니다.

1. 성숙기에 접어든 리테일 미디어

리테일 미디어는 유통업자가 지닌 광고 채널로서의 미디어적 성격을 강조하는 것으로, 구매처 또는 구매 시점에 소비자에게 노출되는 광고나 사업자를 의미합니다. 과거 상점의 가판대 광고에서 출발, 최근에는 온라인 쇼핑몰의 배너 광고나 검색 광고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미디어 공간을 제공하는 제공업체가 증가함에 따라 폭과 깊이(제공업체의 기회 범위 확대)가 모두 크게 확대될 것입니다. 업계 표준이 점점 더 많이 채택되고 시장에 대한 지식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시장이 더욱 성숙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인정보 보호 규제가 강화되면서 광고주의 관심이 퍼스트 파티 데이터로 이동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브랜드는 리테일 미디어 내 투자를 보다 효과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다음 과제는 이러한 벽으로 둘러싸인 정원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각 리테일러는 자체 포트폴리오 내에서 노출 빈도를 관리할 수 있지만, 크로스 미디어 측정 프로그램은 리테일 미디어가 더 광범위한 KPI를 희생하면서까지 노출 빈도를 높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입니다.

리테일 미디어가 성장하고 있지만, 광고주는 측정이 더 용이하다고 해서 리테일 미디어가 스케줄의 유일한 미디어 채널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2. 지속가능성 약속과 비즈니스 현실의 균형 맞추기

많은 기업이 지속가능성 약속을 후퇴했다는 비난에 직면해 있지만, 2025년에는 지속가능성을 향한 궤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마케터가 지속가능성을 브랜드 전략에 통합하고 제품,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 수준에서 혁신을 수용하며 내부 사고방식을 전환하는 데 필요한 내부 행동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해질 것입니다. 간단히 말해, 마케터들은 2025년에 지속가능성이 비용이 아닌 가치 동력임을 입증해야 합니다.

3. 식음료 마케팅에 대한 고찰의 해

식품 및 주류 마케팅은 지난 20년간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지만, 2025년이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라틴 아메리카, 동남아시아, 유럽 전역에서 식품 마케팅을 제한하려는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내년 UN 고위급 회의에서는 전 세계 회원국들이 여전히 기업의 자율 규제를 신뢰하는지, 아니면 법적 규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대형 식품 및 주류 브랜드는 그 어느 때보다 공중 보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자체 및 공동 규제 솔루션에 대한 설득력 있는 사례를 구축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입니다.

4. 사람과 문화에 초점을 맞춘 기술의 발전

일부에서 생각하는 것처럼 WFA 회원 모두가 생성형 AI에 전념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변화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과소평가하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보다 더 큰” 잠재력을 지닌 생성형 AI의 잠재력으로 인해 대부분의 조직은 혁신 아젠다를 다시 검토하고 있습니다.

팀의 역량을 점검하고 향상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기업 자체의 기업 문화에 대해서도 검토하는 기업이 점점 더 많아질 것입니다. 최근 CMO(Chief Marketing Officer)포럼의 벤치마크에서 응답자의 100%가 “강력한 마케팅 문화가 매출 증대에 기여한다”는 데 동의했습니다. 현명한 마케터라면 조직의 문화에 집중하는 것이 직원과 비즈니스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겠죠?

5. 기본(fundamentals)으로 돌아가기

지난 몇 년 동안 브랜드 구축과 같은 마케팅의 기본이 회원들의 연간 우선 순위에서 다시 올라가는 것을 보았다. 이는 부분적으로는 마케터를 위한 AI 솔루션의 급격한 등장으로 인한 변화 때문이기도 합니다.

기술 솔루션이 동질성을 위협하고 신흥 이커머스 플랫폼이 상품화될 위험이 있는 세상에서 브랜드의 힘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질 것입니다. 디지털 네이티브로 업계에 진입한 많은 마케터에게는 이러한 기본적인 마케팅 기술이 이전 세대만큼 보편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2025년에는 이 새로운 환경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마케팅 역량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입니다.